남편하고의 결혼생활은
시한 폭탄을 안고
살아가는 것과 같다.
워낙 불 같은 성격을 가진
남편이라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갑자기 언제 욱할지 모르고
본인 기준에 좀이라도 거슬리면
그걸 붙들고 늘어지면서 꼬투리를
잡아 사람을 피말리게 한다.
그리고 물불을 가리지 않고
욕설과 집안의 가전들은
다 때려부수기 까지 한다.
밖에서 무슨 이유로
화나서 돌아오면
온전히 집에 갖고와
나와 애들에게
화풀이를 한다.
좀이라도 빨리 진정시키려
이유도 모른채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얼른 남편의
화가 가라앉기를 바란다..
이런 유별난 남편의
성격 탓에 주변에 가까운
사람 조차 아무도 없다.
그마저 있는 여동생
하나도 오빠랑 더이상
연을 맺고 싶지 않다며
등 돌리고 산지도 오래
전이다.
남들이 본인을 그렇게
떠나가면 본인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것을 인지할
만 한데...
그저 남에 대한 원망만
하면서 자기합리화만
할뿐이었다.
그런 남편을 볼 때면
답답해서 죽을 것만 같다.
그리고 남편의 인간관계를
들여다보면 전혀 값어치 없는
사람들에게만 퍼주고 있다.
정작 본인에게 이로움을 주는
사람들과는 뒤 돌아선다.
어쩜 이렇게 막무가내로
자랐는지…
한심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시어머니가 결혼하고 5년만에
시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홀로
키우면서 고생도 많이 했다는데..
어려서부터 그렇게 시어머니
속도 태우면서 말썽이란 말썽은
다 피웠다고 한다.
아이들은 점차 커가는데..
남편의 난폭하고 본인
위주의 성격을 받아주는
것에 점점 한계에 이른다.
이제 애들 위해서라도
욱하는 성격 좀 바꾸자고
이야기를 해봐도...
자기 성격에 아무런
문제 없다며, 남편
성격이상하게 만들지
말라며 들은체 안한다.
그래서 차라리 지금이라도
갈라서는 것이
내 인생에 도움이 될 것 같았다.
헤어지겠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 마음이 좀
후련함도 없잖아 있었다.
그동안 너무 지쳤나보다.
이혼만 하면 적어도 이
지긋지긋한 시간은 벗어
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어서였을까...
아이들도 무조건 내가
키우고자 양육권 및
법적으로 준비해야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혼 후 어떻게 살아야할지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할지
알아보기 위해서도 돌싱녀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정보를
얻기도 했다.
그런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외의의 사실이 있었는데,
왜 이혼한 여자들이 이혼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힘들다는
글들이 많을까?
그것뿐만이 아니라 이혼을
너무 성급하게 했다는 글들이
많았다. 궁금했다. 분명 어려운
시간들을 견디다 결정한 것일텐데..
알아보니 원인은 다양했다.
혼자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초라함부터 경제적 자립,
아이들의 상처, 이혼으로
인한 트라우마,사회적인
시선, 전남편이 잘 살거나
새남편과의 반복되는 갈등
힘들고 후회한다는
글들을 보면 이혼이 모든걸
해결해주는 건 아닌거 같았다.
하지만 더이상 남편문제로
인해 힘들게 살고 싶지
않았다.
애들도 처음엔 힘들겠지만
나중엔 다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었다.
너무 답답한 나머지
이혼상담사한테 상담도
받아보고, 주변에 이혼한
언니한테 의견을 묻기도했다.
상담을 받으면 어느정도
생각이 정리가 될줄 알았다.
하지만 더욱 혼란스러웠다.
이혼상담사, 언니 모두
공통점은 하나가 있었다.
바로 이혼은 최후의 카드,
진짜 방법이 없을 때
해야하는거라고,
정말 이 방법,저 방법
다 해보고도 이혼이
최선이라는 확신이 들면
그때는 해도 된다고...
그러면서 아는 언니가
여기를 들어가서 보면
생각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했다.
그렇게 소개받은곳이
평강공주리더십연구소였다.
네이버 카페였는데,
접속해보니 나처럼
남편의 난폭한 성격 때문에
고생하는 아내들부터
불륜, 도박으로 인간 답지
못하게 살아가는 남편과
사는 여자들도 굉장했다.
글을 읽어보니 나처럼
이혼을 고민하다가
여기에 들어온 분들도
많았다.
실제로 이혼 하고
전남편과 다시 관게를
만들려고 들어온
아내들도 있었다.
그들이 쓴글을 읽다보니
애들 상처가 너무 크다고
한다.
오히려 이혼하고 나니,
제대로 해결하고자 노력도
안하고 헤어진거같아서
후회한다며 다시 가정을
찾고 싶다는 글들도 많았다.
애들 상처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수준이아니라고..
아이들이 엄청 힘들어할
때마다 엄마로서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이든다고..
다른 남자를 만나도 전남편
보다 못한 남자를 만날 때는
더욱 좌절감이 든다며
회피성으로 이혼을 선택
하는 경우 후회가 많다고...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아이들의 장래를 생각하니
마음이 저려왔다.
그 동안 해준것도
특별한 것이 없는데
부모 잘못 만나서 ‘이혼가정
자녀’ 의 타이틀을 가지고
평생 살아갈 것을 생각하니
부모로서 죄책감이 들었다.
요즘 이혼이 아무리 흠이
아니라지만, 막상 이혼가정에서
성장했다고 하면 색 안경을
끼고 바라본다고 한다.
이 카페에 들어와보니
남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정리가 되어있었다.
카페 글을 읽다보면
어떻게 남편을 대하고
해야할지 조금씩 방향이
잡히기 시작했다.
그래서 든 결론이 이혼은
최후의 카드로 넣기로했다.
마지막으로 한번 해보자는
생각이었다. 해보고 안되면
적어도 후회는 없지 않을까...
그렇게 남편을 고쳐보는
쪽으로 방향을 바꿔보기로
결심을 했다.
주변 지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이들 문제로
인해서 이혼후남자심리를
알아보며 재결합을 고려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뒤늦게
이혼후남자심리를 알아본다고
한들 이미 때는 늦었다고 한다.
카페를 자세히 보면
남편과의 갈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모여 있는 곳이었다.
이곳에서는 남편이 대체
왜 문제되는 행동양상을
보이는지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는지
상황마다 확실하게 분석을
하여 이에 걸맞은
대안책을 연구하고
알려주고 있었다.
다른 부부관계 상담관련해서
카페들도 많았는데
이 곳이 가지고 있는
차별성은 2가지가 있었다.
첫째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안책을 마련해 준다는 점과
둘째는 단순히 부부 문제를
소통 문제로 결부하는 것이 아닌
종합적인 면에서 분석을 하고
접근한다는 것이었다.
각 가정에서 문제를 유발하는
남편의 성향과 심리를
확실하게 분서하며
남편의 행동,성향에 맞게
대안책을 제시하는 거 같았다.
여기서 알려준 대로 실행해본
아내들이 도움이 되었는지
올린 경험담을 보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남편이
이해심이 이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어요.”
“ 그동안 얼마나 소통이 안됬는지
깨닫고 있네요.”
많은 노력을 했지만 변하지
않는 남편때문에 이혼을 심각
하게 고려했던 아내들도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는 글들이 많이
게시되고 있었다.
이렇게 가능한 대안책에 대해
글과 영상들로 컨텐츠가 정리
되어있었는데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남편조종술이라는 책자와
자신의 상황을 터놓고 이야기
하고 조언을 받아볼 수 있는
전문가 전화 상담을
모두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 중이었다.
카페를 운영하면서 컨텐츠를
만들고 있는 김민수 소장은
여기에서 메인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데,
남편으로 인해서 하루하루가
고달픈 아내들에게 단순히
이론만 알려줘서는 안된다며
대화법,마인드코칭,행동강령
등 전반적으로 전담마크해서
실시간 1:1 맞춤 특별 코칭을
진행해주고 있다고 하는데
부부갈등이 단순히 하나의
이유로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종합적인 접근으로
들어가야한다는게 참 많이
와닿았다.
나도 책자를 신청해서
읽어보았는데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남자와 여자가 생각하는
사고패턴이 너무 다르다는
것을! 이것을 명확히 알고
가지 않으면 계속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다는것을!
조만간 전문가전화상담도
신청해볼 생각이다. 언제
이벤트가 끝날지 모른다고
한다.
여기를 모르기전까지는
너무 막연하고 이혼밖에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이 보이니 여태 내가
남편과의 관계를 위해
마음만 있었고 방관만
했을 뿐이지, 적극적인
노력을 안한거 같았다.
남편과 내 아이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한번 더 노력
해보고자 한다.
글을 읽고 저처럼 남편때문에
많이 힘드신분들에겐 도움이
될지 몰라서 밑에 링크 넣을게요!
위의 내용이 담긴 책자와
전화상담 공짜로 신청할
수 있는 카페주소예요!ㅎ
자세하게 살펴본 후
도움을 받아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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