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이혼을 못하면 이혼소송을 하려고 합니다, 진지한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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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이혼을 못하면 이혼소송을 하려고 합니다, 진지한 조언 부탁합니다

‥ 이혼사례

by 토파니 2021. 4. 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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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한 가장의 남편으로써 와이프에게 너무 힘들게 하는 것 같아 이혼을 생각 하고 있습니다.

직장, 집, 직장, 집 밖에 모르는 남편입니다.

어느하나 흠잡을때 없는 가장이었습니다. 외도,도박등 그런거 모르고 오로지

와이프와 아들만 바라보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 거의 1년동안 수입을 주지 못 하고 회사에서만 월급을 주기만을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가정이 힘들정도로 한계가 왔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나이가 있다보니 다른 직장을 옮기고 싶어도 나이로 인해 직장 구하기가 힘듭니다.

이제 43밖에 안됐는데도 채용을 안하더군요...

 

수입은 없는데 제가 카드를 쓰곤 해서 와이프가 갚기가 일 수 였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해야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진짜 힘들었는지 도저히는 같이 못 살 것 같다고 합니다.

이제 아들녀석은 7살입니다.

아빠 없는 자식으로 키우고 싶지는 않지만

아들 때문이라도 참고참고 같이 생활을 해야지하는 생각도 해보고 또 했습니다.

돈 때문에 와이프와 자주 싸우고 있습니다.

잘못 만난 저 때문에 와이프가 힘들어 하는걸 도저히 못 볼 것 같아 결심하려고 합니다.

 

와이프한테 미안함이 큽니다.

그래서 혼자서 생각한 것이 이혼이라는 것 을 결심하려고 합니다.

와이프는 현재 대기업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저랑 동갑내기 배우자이며, 회사에서도

2~3년이면 퇴직을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

회사에서도 눈치를 주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에게 나쁜뜻으로 이혼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단지 돈을 못 버는 남자로 낙인이 찍힌 상황인지라 모든걸 내려 놓고 이혼을 생각 하고 있습니다.

 

저는 와이프에게 양육권을 주려고 합니다.

저의 부모님과 같이 생활하면서 키울 수 있는 여건은 됩니다.

수입이 많은 아빠나 엄마 중 양육권을 가질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것 말고도 여러가지 유형이 있다는걸 어느정도 알고는 있습니다.

정말 마음 같아서는 양육권을 행사 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저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 거라

양육권마져 제가 행사를 한다면 와이프가 정말 힘들 것 같아 양육권은 제가 포기 하는게

맞다라고 생각 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 은

양육권은 포기하지만 친자권은 절대 포기 못 할 것 같습니다.

양육비는 당연히 와이프에게 줘야죠. 저의 아들을 위해서라도 당연히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들이 성인이 됐을때 제가 양육권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성인이 됀 아들이 결정 하겠지만 제가 다시 양육권을 가질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친자권은 저한테 할 수 있는지와

재산분할권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저희 가족 족보에도 올라가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사는곳이 LH에서 10년 임대 분양입니다.

이제 내년이면 임대에서 분양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명의는 와이프로 되있습니다.

모든게 와이프로 되있다보니 재산분할권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와이프가 위에 얘기를 절대로 안해준다면 변호사님을 통해서 법으로 해결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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