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얘기만 같았는데
한순간에 저한테도 이런일이 생기네요
들키고도 엄마앞에서는 잘못했다 안만나겠다 해놓고
또 만나고 결국은 그거짓말 까지 엄마가 알아버렸습니다
엄만 더이상 같이 살수가 없다고 이혼을한다했지만
계속 너무. 힘들어 하시는 상태입니다
같이 결혼생활만 삼십년 쯤 됐고 엄마에게는 아빠가 20대 초반에 만나 결혼한
첫사랑이어서 그런지 혼자서 다시 일어설 용기가 없어하시고 그렇다고 믿음이 깨져서
같이 도저히 못살겠는데 또혼자서 살수있을지에 대해자신이없어서 계속 우울해하십니다
그리고 엄마는 사실 아직도 아빠를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을 더 힘들어하시믄거 같고요
그래서 그걸 지켜보는 저또한 힘이들고
엄마를 힘들게 하는 아빠가 너무 미워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집안이 풍비박산이 났는데
왜 우리집은 화목하게 살수가 없나
그런일을 저질러서 왜 이렇게 다 힘들게 만드나
원망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제 친구들중 몇몇은 아빠 얼굴도 알고있고 같이 얘기도 나눠봤던 친구들이라 친구들한테 이런 상황을 얘기도 못하겠고
정말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우울한데 어디 시원하게 터놓지도 못하겠어서 더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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