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7살 여자아이가있는 32세 싱글맘입니다.
저희 아이가 3살때 이혼을 했구요
결혼생활하면서도, 저는 단 한번도 생활비를 받아보지 못하였고,
잦은 폭력과 잦은 도박으로
저까지 신용불량자로 만들었습니다.
지금 현재 회생중이구요
7백만원정도의 지인에게 빚이 있습니다.
(이것또한 아이아빠가 진 빚이지만
저도 알고 친하게 진했던 상황이여서 제가 갚고있습니다)
한달에 40만원씩 꼬박꼬박 갚아서 1200이였던금액이
많이 줄었네요
이혼후 친정집에 들어가살았는데
엄마도 몸이 안좋으신상황이였는데 더 악화가 되고
엄마께서도 저에게 아이가 짐이된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당시에 아이를 그럼 고아원에 보내자는
x친놈때문에 아이를 죽어도 보낼생각은 없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저도 좀 맞고 자랐던 기억이 많아서
엄마에게 부탁드렸어요 아이를 때리지말라고
헌데 그런얘기를 하면 잠시잠깐이였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제가 아는지인에게 속사정을 얘기했더니
자기네집으로 들어와서 살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나와야겠다 싶어서 나와서 살던도중
지인의 사정으로 갑자기 급하게
방을 빼야하는 상황이왔습니다.
저 그래도 30만원씩 꼬박 저금하구있구요
섣불리 집에서 빠져나오긴했지만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이였어요
그게 최선이였고,
엄마에게 짐이 되고싶지 않았고
아이에게 그런기억은 만들어주고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방을 알아봐야하는데
사실 쉐어하우스나, 하메 많이 알아보긴했지만
솔직히 문자보내면서도
제 몸만잇는 상태가 아니였어서 죄송했어요
물론 지금 제가 하고자 하는말도 죄송스럽지만,
제가 지금 보증금이 없어요
어짜피 보증금은 제가 가져갈 돈이니
50만원씩 2달에 거쳐 월세랑 같이 지급할수있어요
밀리지않고 드릴자신있습니다.
한번만 믿어보시고 연락주시면
꼭 무슨일이있어도 제가 못먹어도 2달에 50만원씩 보증금과,
월세도 꼬박꼬박 내겠습니다.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챙피하지만 이렇게 글을썼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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