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주사때문에 이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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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주사때문에 이혼하고 싶다

‥ 이혼사례

by 토파니 2020. 10. 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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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0년차 아이둘
남편주사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극에 달했다.
10년동안 술마시고 모르는사람과 싸워서 경찰서도 몇번가고 다치기도 하고 집에서는 물건때려부수기 고함치기 욕하기 나쁜짓이란 나쁜짓은 다함.폭행도 했었는데 요새는 그러지는 않음.강제로 성관계를 요구하기도 함.
노래방가서 도우미랑 논거 몇번 들킴.거짓말도 잘하고 술마실때 전화안받는건 다반사.해뜰때 들어온적도 많음.
새벽까지 말같지도 않은 말하면서 잠도 안재우고 괴롭힘.미친새끼가 잠들지도 않는다.얼마전 수면유도제 사다놓음.아직 먹여본적은 없다.
전에는 예전 남자친구와의 잠자리여부를 물으며 승질냄.그게 왜 궁금하지?아니라고 했더니 거짓말 말라기에 그렇다고 하니까 성질냄.그날 가출해서 찜질방에서 잠.다시는 안그러겠다고 약속했지만 어제는 자기랑 헤어졌을때알던 남자랑 사귀었는지 물어보며 승질냄.마음속에 그런 생각들을 품고 10년이나 어떻게 살아왔는지 궁금하다.
어제 그 난리를 쳐놓고 사장이 할얘기있다고 했다며 저녁먹고 오겠다는 또라이.술먹고 오면 이혼이라고 했더니 맘대로 하란다.
이렇게 살다가는 내가 저새끼를 죽이든지 내가 죽을꺼같다.애들때문에 이혼하고 싶지않지않으면서도 애들때문에 이혼하고 싶은 지금 나의 맘.아이들에게도 아빠의 주사는 공포 그자체.별거라도 하고 싶지만 여의치않은 현실.
저새끼가 술을 끊지않는 한 이전쟁과 나의 고통은 끝날꺼같지않다.술만안먹으면 괜찮은 놈인데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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