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등 휴일과 주말을 활용하여 여행을 다녀올 계획을 세운 가족과 연인들이 많다. 특히 3~4일 연차사용만으로 장거리 여행은 물론 여유 있는 긴 여행을 다녀올 기회를 맞아 많은 직장인이 연휴를 기다리고 있다.
가을이 점점 깊어지는 10월이면 청명한 날씨와 함께 전국적으로 많이 열리는 각종 문화 행사가 많고, ‘1박 2일’이나 ‘아빠 어디가’ 등 예능 프로그램과 여가 프로그램이 확산하면서 텐트, 글램핑, 카라반 등 캠핑문화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유의 로맨틱한 분위기로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캠핑이지만, 콘도, 펜션 등보다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 여벌, 담요 등 방한용품을 챙겨 환절기 큰 일교차에 대비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요즘 캠퍼들이 캠핑을 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밤낮으로 커진 일교차로 방한용품을 꼼꼼히 챙겨야 할 시기이다. 신나게 뛰어놀다가 흘린 땀이 증발하는 과정에서 체온이 떨어지면 저체온증의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긴 소매의 상·하의는 물론 재킷과 담요도 챙기고, 가벼운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것이 보온 효과가 더 뛰어나므로 여벌을 여유 있게 챙기면 좋다.
가을 캠핑 시에는 일교차가 심하고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경우도 많아 불을 다룰 일이 많다. 특히 모닥불을 피울 때에는 불이 번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아이를 동반한 경우에는 안전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환절기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뜨거운 물을 담은 물통이나 핫팩을 소지할 경우 저온화상에 유의해야 한다.
◆ 바비큐, 음주 등 피할 수 없다면 천천히, 적당히 중요
즐거운 야외 캠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숯불에 구운 바비큐와 시원한 술이다. 즐거운 기분에 어울려 먹다 보면 폭식과 과음으로 이어지고 다음날 피로도 피할 수가 없게 된다. 육류와 술을 피할 수 없다면 건강을 위한 몇 가지를 실천해 볼 수 있다. 육류만을 굽기보다는 양파, 버섯, 가지, 옥수수 등 굽기 좋은 채소와 닭고기, 생선 등도 함께 구워 먹으면 다양한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고 피로 덜할 수 있다. 어두운 조명 속에 고기를 너무 태우지 않도록 주의 하고 미리 살짝 요리하거나 손질해 조리하는 것이 좋고 준비한 음식은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천천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오랜만에 함께하는 가족, 친구들과 모여 음주를 즐기다 보면 분위기에 취해 본인의 음주량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은데, 지나친 음주는 다음날 피로로 이어지고 특히 간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간 기능 개선과 손상 세포 회복을 위한 udca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된다. udca(우루소데옥시콜린산, ursodeoxycholic acid)는 우리 몸의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간 경변과 지방간 등 간 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는 성분이다.
◆ 벌레, 모기 등 해충과의 전쟁, 사전에 알아보고 준비
가을 캠핑을 계획하면서 챙겨야 할 여러 가지 준비물들이 많이 있지만, 맛있는 먹거리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이 도움되는 생활필수품이다. 그중에서 캠핑 같은 야외취침을 하는 경우에 벌레와의 전쟁을 피하기 위한 해충기피제는 매우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몸에 바르는 해충 기피제를 포함하여 계핏가루를 준비해 간다면 해충 없는 센스 있는 캠핑을 할 수 있다.
계핏가루는 넉넉하게 가져가시고 텐트 주변에 뿌리고 남은 가루는 접시에 담에 주변 곳곳에 놓아두면 모기를 포함한 각종 해충을 쫓아내기에 좋다. 최근에는 다양한 해충기피제가 출시되고 있으며, 옷이나 몸에 부착하는 부착형과 스프레이형 등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사전에 알아보고 준비하는 게 좋다.
차상위계층 혜택(2020년)과 신청방법 (0) | 2019.12.10 |
---|---|
기초생활수급자 임대아파트 입주조건 총 정리 (0) | 2019.12.06 |
도시락 반찬 집에서 만들기 (0) | 2019.12.03 |
닭가슴살 샐러드 만드는 (0) | 2019.12.03 |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 (0) | 2019.12.0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