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동생이 올해로 27살인데 10살 된 아들이 있어요
고등학생때 만난 동갑 남자친구와 임신하고,
혼인도 안한 상태에서 양가 부모님 도움으로 집까지 마련해서 살고 있었는데, 남자가 아직까지 뚜렸한 회사도 없이 부모님 도움으로만 살다 보니까 지쳤나봐요
그래서 서로 싸우다 결국 헤어지는 걸 택했네요
문제는 남자쪽 집에서 집을 해오고, 여동생이 집안 가전기구 등을 준비해서 같이 살고 있었는데
당장 6월에 집을 빼야한다고 짐을 다 가져가라고 통보하네요.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서 일단 기다리라 했는데, 이 경우 사실혼 관계에서 대응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남자애는 직업도 없고 부양가족 혜택으로 군대도
산업복무요원으로 빠졌었는데,
여동생한테 돈도 안 도와줘서 저희 집에서 생활비를 많이 도와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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