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둘이나 있습니다.아직 6살정도 밖에 안되는 아이들입니다.
지금은 남편과 함께 사업을 같이 하고있습니다.평소에도 제가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인데,
2년동안 이혼할뻔한게 3번정도나 됩니다.이혼할뻔하는 계기는 늘 항상 같습니다.
남편은 정말 왜 화를 낼까 할법한일로 화를 냅니다.몇일전에는 제가 밥을 먹으면서 일적인 이야기를 되물었는데,갑자기 왜이렇게 말이 많냐고 내가 아까 말했잖아!하면서 끊어버렸습니다.
다음날 왜 그렇게 까지 말했냐고 물었더니,내가 쩝쩝거리면서 밥먹는게 꼴배기 싫어서 그렇게 말했다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그것도 저는 그냥 넘어갔습니다.
다음날 운영하는 사업에 대한 일로 남편이 출장을 가야해서 내일 가는거냐고 일적인걸 물었더니,
갑자기 "아 몰라" 이러고 그냥 쇼파에 누워 티비만 봤습니다.저는 거래처에 미리 남편이 간다는걸 얘기해놔야하기에 물어본건데, 남편은 바쁜 자기가 꼭 가야되겠냐며 ;;니가 가라고 했습니다.어이가 없었어요.제가 간다고 했고, 다른 직원을 시켜도되는데 굳이 자기가 간다고해서 그런건데;;;
제가 뭘 물어봐도 짜증,안물어보면 안물어본다고 짜증.저도 너무 화가나서 못참고, 일이 힘들면 나한테 시키고,짜증나거나 화나는 행동을 했으면 차라리 얘기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역시나 저를 무시한체 말 한마디 안걸고,저녁에 제가 몸보신겸 화해해볼겸 오리백숙을 사놓고 저도 퉁명스럽게 이거 먹을꺼야? 라고햇더니 "아니,난 다른거 먹을건데?"라며 혼자 나가버렸습니다.
그리곤 일적인 말 외에는 절대 아무말도 걸지않고,아이들과만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이상황이 답답하고 일전에는 2달간 말안한적도있었습니다. 그떄도 이혼하자고 제가 하니,절대 사과는 하지않은체 아무렇지않게 넘어가려고 하던사람입니다.
지금 벌써 1주일째 이고,아이들에게 더이상 상처 주기싫습니다.
현재 매장운영을 하는데 주말은 제가 혼자 나와서 일하는게 당연하고, 남편은 아이들과 놀러가거나 쉽니다.
제가 면역이 떨어져서 생리를 한달간안해 산부인과에 갔었는데, 염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아서 오전에 매장 출근을 못하고 병원에 간적이있었는데,
괜찮다는 전화말고 도대체 언제 올꺼냐고 짜증을 냈습니다.
아이들이 아빠 없는 세상을 만들어 준다는 생각에 너무 미안하지만, 이렇게 저를 무시하고,돈을 벌어도 자기 빚갚기에 급급한사람.
남들앞에서는 좋은삶인척하는사람.내가 싸우고 나선 이렇게 오래가지말자고 해도 자기 기분이 풀려야된사람과 못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년동안 한두번도 아니고, 돈이 좀 부족하거나 일이 많을떄 항상 이런식인 이사람이 이젠 지칩니다..
이혼이 정답일까요..이럴때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더이상..심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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