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9년차 주부입니다. 결혼 후 이날까지 매일 일과처럼 술을 마시고 맨 정신에도 툭툭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폭언과 욕설에 시달리다 결혼생활을 마무리 할려고 합니다.
경제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보다 더 사람을 피폐하게 만든건 폭언과 욕설이였습니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엄청나게 심한 욕설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와 아들에게 해댔니다.
(심하지는 않지만 몇번의 폭력과 물건을 던지고, 부수는 일도 있었습니다.)
저도 아르바이트도 하고, 시어머니도 도와주시기도 하시지만 경제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다보니 생활비가 부족할때마다 카드 현금서비스로 해결하다보니 남편 모르는 카드 빚이 있습니다.
협의이혼 과정에서 이 빚이 두러나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죽을만큼 애쓰면 견디며 이제까지 살았는데 카드 빚이 있는걸 남편이 안다면 모든게 제 잘못이고, 절 세상에서 제일 나쁜 여자로 만들겁니다.
전 억울하고...또 억울해집것 같습니다. 그 카드빚은 제가 다 갚을거구요.
양육권, 친권, 위자료 등등 모든게 원만하게 해결 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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