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2년차, 부부 갈등 및 고부 갈등으로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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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2년차, 부부 갈등 및 고부 갈등으로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혼사례

by 토파니 2020. 11. 2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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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란 세월이 흘렸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기가 생겼고 그 후로....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일들로 지금까지 이런 생활을 하고 있네요

연애6년 결혼4년째 접어 들었습니다.

 

실질적으로 같이 살아온 시간은 2년 조금이며, 아이가 생긴 후로 삶이 완전히 변해 버렸습니다

육아 문제가 시발점이 였던 것 같습니다. 그 과정을 말로 표현을 못 하겠습니다.

 

그쪽 어른들 하고도 제가 싸웠 습니다. 심한 언어까지 쓰면서.....

너무 많은 일들이 생겼거든요. 포인트는 아이를 함께 육아를 못했던 이유가 부부갈등에서 고부갈등으로

이어졌고 서로 잘난 사람들 마냥 죽을듯이 싸웠죠

결국 따로 살면서 2년동 별거 중입니다.

 

절대로 금전적인 문제는 없습니다. 성격차이가 큽니다.

 

제가 궁금한건 싸움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도 중요 하지만 제마음이 너무 무섭게 변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혼자가 외롭다는 생각을 조금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혼자 지내는 시간이 적응이 되면서

삶이 편안해 졌습니다. 아이가 보고 싶다는 생각도 안들고 그 집안 사람들에 대해 증오와 분노로

가득 차면서 싫어 지고 있습니다. 풀어 보겠다는 마음 보다는 안 보고 사는게 마음이 편안해 지고

얼굴을 보면 나도 모르게 화를 내게 됩니다. (집에 있는 결혼 사진 전부 폐기 했습니다)

 

저도 제가 가끔식 무서울 정도로 집에 있는 모든 물품들을 버리기 시작 했습니다.

아이 옷이면 와이프 옷이며 하나씩 버리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분노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조만간 날 잡고 전부 폐기 할려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저도 제가 왜 이렇게 변화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이혼을 원합니다. 하지만 그쪽에서 이혼을 원치 않고 있습니다.

아이도 필요 없고 지금은 혼자 사는게 좋습니다.

서류상으로 모든 걸 정리 하고 싶습니다. 이게 현재 저의 심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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