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아이 키우는 워킹맘입니다이혼하기 전에도 이 곳에서 조언 많이 받았고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 글도 종종 찾아보고 있는 터라, 답답한 마음을 털어내어 봅니다.
이혼하기 전에도 이 곳에서 조언 많이 받았고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 글도 종종 찾아보고 있는 터라, 답답한 마음을 털어내어 봅니다... 아이 아빠의 폭언과 폭행직전까지의 행동+싸울때마다 남편의 이혼요구로 5년만에 이혼하였고, 눈치볼 사람 없이 마음 편안하게 살고 있으나, 옆에서 누가 큰소리를 내기만해도 심장이 터질듯 두근거리는 것이 트라우마처럼 남아있습니다. 이혼한지 2년되었고, 유치원생 너무 예쁜 딸 아이 하나 키우고 있어요. 8월까지는 아이 아빠 근처에서 살면서 주2회 이상 아빠랑 만나게 해주었고, 지금은 잠시 일을 쉬면서 친정 식구들과 지내고 있게 되어 9월부터는 월2회씩 만납니다. 가끔씩은 엄마아빠랑 아이 이렇게 셋이 식사하고 1년에 한번 정도 놀이동산도 가고.. 아이에게 결핍이 있더라도 최소한..
‥ 요모조모
2019. 12. 17.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