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이혼을 요구하며 전남편과의 재결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와이프와는 작년에 혼인 신고를 하고 결혼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혼인 신고를 하고 한 달도 되지 않아 이혼을 주장하며 저와 사는 걸 거부했고 여태껏 서로 따로 사는 상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전남편과 계속 연락하고 또 만나기도 했습니다.
근래에는 전남편 가게 쪽방에서 숙식하며 전남편과 수시로 만나고 전남편 집을 드나들었습니다.
문제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두 사람 사이 카톡이나 메일 같은 물증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와이프는 그저 얼굴만 보고 일만 같이 하는 사이라고 주장하며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남편과 와이프에게 민사를 걸 수 있나요?
가능하다면 어느 정도 합의금을 받을 수 있나요?
참고로 와이프와는 상담을 수 차례 다녔습니다.
저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위경련으로 자주 병원에 다녔고, 상담사에게 우울증 치료도 권유 받았습니다.
상담사 2명을 만났는데 2명 다 와이프의 결혼 의지나 태도, 사고 방식이 평범하지 않고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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