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맥주와 병맥주는 제조과정의 마지막 열처리 여부에 따라 구분된다. 즉 맥주를 성숙, 발효시킨 후 여과기로 걸러 통에 넣은 것은 생맥주이고, 맥주의 보존성을 위해 열처리 과정에서 살균한 맥주는 병맥주이다.
맥주에는 맥주 맛을 좋게 하는 hop 라는 효소가 있는데 생맥주는 살균처리를 하지 않아 효모가 남아있는데 이 효모의 작용으로 신선하고 독특한 고유의 맛과 향을 갖지만 항상 냉장 보관을 해야 하고 2-3일 지나면 변질될 우려가 있다. 생맥주 잔을 두껍게 만든 것도 온도변화의 영향을 덜 받게 하기 위한 것. 반면 병맥주는 열처리때문에 이 효소가 대부분 죽기 때문에 6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
최근에는 병에 넣은 생맥주도 나오고, 살균이나 여과 방법이 발달해 저장맥주의 풍미도 생맥주에 근접해 가고있다.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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