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밥 만드는 법 ~~ 전기밥솥으로 간단하게 만들기.
삼겹살이랑 소갈비도 샀건만
고생하는 애인에 비해
성의가 없어 보이는 것 같아
부랴부랴 약밥을 만들어 봤어요.
찹쌀 불리는데 시간을 투자해야 해서
다소 시간은 걸렸지만
ㅎㅎ 떡집을 해야 하나 ㅋㅋ
그런 생각이 들 만큼 약밥이 아주 잘 만들어졌어요.
약밥 만들기 재료와 레시피.
찹쌀 4컵, 흑설탕 1컵, 설탕 1/2컵,
간장 5 큰 술, 계피 1 큰 술,
소금 1/3 큰 술, 참기름 4 큰 술,
은행 30알, 밤 200g, 대추 두 줌, 잣, 건포도 한줌
(종이컵 기준)
밤이랑 잣이란 팍팍 들어간 약밥~
찹쌀이 탱글탱글 쌀알이 그대로 살아있는
먹음직스러운 약밥.
은행도 넣어서 더 고급진 음식이 되었어요.
약밥 보기에도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이제 약밥 만들기 출발 go ! go!!
약밥에 넣을 대추를 깨끗이 손질 후
물을 붓고
냄비에 끓여주었어요.
대추를 조물조물 주물러서
대추 껍질과 씨를 배고
망에 걸러 대추물을 만들어 주고
여기서 잠깐 ~
약밥에 넣을 대추물이 종이컵 두 컵이 나와야 해요.
두 컵이 안 나오면 생수로 보충해서 준비~
대추물로 밥 물을 잡아줄 거예요.~
약밥 만들 찹쌀은 8시간 정도 불려주는데
전 급해서 6시간 물렸어요.~
찹쌀은 불린 후 체에다 물기를 빼주세요.
약밥에 들어간 양념은
준비된 간장, 계핏가루, 흑설탕, 설탕, 참기름을
모두 넣고 섞어준 다음
불에 올려 설탕을 살짝 녹여 준 후
찹쌀을 넣고 섞은 후 20분 정도 불려 주었어요.
20분 후 대추물 부었고요.
대추물이 약밥을 더 맛지게 만들어 줍니다.
대추 끓여서 맑은 물만 넣지 마시고
이렇게 껍질과 씨앗을 버리고
체에 걸러서 모두 사용하세요.~
그래야 약밥이 더 달달하고 맛있어요.~
설탕과는 다른 맛입니다.
약밥에서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약밥에 넣을 밤 건포도 잣
준비.
은행은 냉동실에서 꺼내 바로 깨는 게
껍질이 잘 벗겨지더라고요.~
은행 손질이 젤 어렵더라고요.
속껍질까지 벗겨야 해서요.
미니 튀김팬에 물을 올리고
은행은 살짝 데쳐서 속껍질을 벗겼어요.
기름을 두르고 팬에 볶으면
껍질이 쉽게 벗겨지지만
은행이 타면 아무래도 예쁘지 않아서
데쳐서 껍질을 벗겼네요.
약밥에 들어갈
밤 껍질도 벗겨주고
밤이 들어가야 약밥은 맛있는 것 같아요.
잣은 걍 샀습니다.^^*
대추는 씨를 빼고 돌돌 말기도 하고 채썰기도 하고
골고루 약밥에 양념이랑 재료를 섞어주고.
전기밥솥에 준비된 약밥 재료를 모두 넣고 ~~
보이시죠?
물양을 잘 잡으셔야 약밥이
고슬고슬하게 잘 만들어진답니다.
요 정도 양이 최적입니다.^^*
쌀이 잠길 듯 말 듯~
물은 조금만 더 넣어도 질척거려져요.~
이제 전기밥솥 백미 취사 버튼을 눌러 약밥을 합니다.~~
띠 띠 띠 띠 ~~~
픾 !! 칙!!! 푸!!!
약밥이 다 되었네요.~~
전기밥솥 뚜껑을 열고 ~
뜨악 ~~ 설익었다~~
걱정 마시고 다시
약밥 주걱으로 한 번 저어주고
돼지갈비찜 코스를 눌러 취사 ~~
칙칙 ~ 푸!!!
전기밥솥 뚜껑을 열고 ~
ㅋㅋ 약밥이 잘 익었네요.~~
탱글탱글~~쌀알이 그대로 살아 있는 약밥 ~~
고명으로 대추와 잣인데요.
대추는 씨앗을 빼고 돌돌 말아 썰어주고
사각 틀에 비닐을 깔고
뜨거운 약밥을
사각 틀에 펼쳐 줍니다.
약밥을 식혀서 넣으면 펼쳐지지 않겠지요.~~.
약밥 위에다 비닐을 덮고
꼭꼭 눌러 모양을 만들어주고
예쁘게 대추와 잣 고명을 얹어줍니다.
약밥에 고명을 얹었으면 비닐을 덮고
다시 한번 모양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나서의 약밥 한판 뒤집기~ 훅!!
약밥 자르기~
칼에 물을 묻혀서 약밥을 잘라줍니다.
물을 묻히지 않으면
약밥이나 찰떡은 자르기가 힘듭니다.~
그냥~ 사각으로 잘랐어요.~
은행이랑 밤이랑 듬성듬성 보이지요.~~
대추도 예쁘고요.~
약밥 하나만 먹어도 아주 포만감이 느껴져요.~~
영양 가득한 음식 약밥.
약밥 접시에 플레이팅~~
약밥을 랩에 싸서
예쁘게 포장도 해봤어요.
랩을 살짝 당기면서 포장하면
이렇게 예쁜 비주얼이 완성됩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약밥 ~~
누군가에게 선물을 해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이만하면 성의 있는 음식이 되었을까요?
영양간식 이만한 간식거리도 없는데~
요즘은 쉽게 만들기도 어렵거니와
다들 바쁘게 사시느라
그냥 떡집에서 한 팩 사다 먹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요렇게 한 팩씩 정리해서
마음을 담아보는 것도
사랑의 표현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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