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무좀 치료, 레이저 복합시술 전 주의사항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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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무좀 치료, 레이저 복합시술 전 주의사항 필수!

‥ 요모조모

by 토파니 2020. 9. 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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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이후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무좀환자들은 고민이 짙어진다. 여름이 깊어지면 곰팡이가 서식하는 환경조성이 더욱 쉬워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무좀환자는 5월부터 늘기 시작해 7~8월에 연중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좀은 손발톱 및 발톱의 각질을 영양분 삼는 진균(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주로 발톱 등 발에 생기지만 머리나 손톱, 몸통에도 나타날 수 있다. 전염성이 있어 신체 전반적으로 증상이 확대되면 유병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당뇨나 면역질환 등의 환자의 경우 패혈증 등의 위험성도 존재해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신논현 이지동안의원 도재운 원장은 "무좀이 생기면 가려움과 함께 발톱의 색이 변하거나 발가락 사이와 발바닥에 물집처럼 기포가 생길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가려움의 정도와 냄새가 심해지고 발톱변형을 비롯한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과 및 진균학적 검사를 통해 증상을 파악하고 환자의 건강상태와 발톱무좀에 적합한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 레이저와 국소항진균제, 전신항진균제 등으로 치료 진행이 가능하며, 병행 치료가 필요할 경우 의료진 진단에 따라 치료법을 병행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발톱무좀 레이저 치료의 경우 두 가지 파장의 레이저 빛을 무좀이 있는 부위에 직접 조사해 무좀균을 제거하는 루눌라 레이저와 발톱에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 균에만 선택적으로 강한 에너지를 전달해 무좀균을 제거하고 주변 정상조직을 보호하는 핀포인트 레이저로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고 한다.

 

이어 "루눌라 레이저는 비열성 손발톱 무좀치료 레이저로 405nm(항균), 635nm(세포재생) 파장의 레이저 빛을 이용하며, 핀포인트 레이저는 1064nm 파장을 갖는 엔디야그 레이저로 감염된 무좀균 제거와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목표로 시술을 진행한다. 각 방법에 따라 통증의 정도와 치료 간격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의료진에게 충분히 설명을 듣고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도재운 원장은 "발톱무좀 치료를 위한 레이저 시술 시 의료진 진단 하에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두 레이저의 장점을 토대로 복합시술을 진행할 수 있으며, 시술시간이 짧은 편이고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방법이지만 의료진의 경험과 오차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잘 살펴봐야 한다. 의료진 경험과 함께 사용되는 장비에 대해 확인해보고 치료 내용 및 부작용, 전후 주의사항에 대한 숙지가 이뤄진 후에 시술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한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무좀 환자는 2009년 약 78만 명에서 2013년 약 83만 명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환자는 무좀을 가리기 위해 발톱에 페디큐어를 하거나 손톱에 네일을 받기도 하는데, 사용되는 약품 성분 및 위생관리 문제 등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치료 방법을 결정할 때는 후기나 비용에 집중하기 보다는 발톱무좀 받는 경우에도 치료 받았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활관리와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재발하거나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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