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 가려움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이 되면 아침 저녁으로 몸에 두드러기가 났다 사라지는 사람이 있다. 일시적이라면 그냥 넘길 수 있지만 환절기 내내 반복되기도 한다. 여름 내내 괜찮았다가 왜 날씨가 바뀔 때쯤 피부가 약해지는 걸까? 환절기는 피부장벽이 약해지는 때 환절기에 몸이 가려운 이유는 피부장벽이 망가졌기 때문이다. 피부장벽은 우리 피부에서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각질층을 말한다. 각질층은 지질로 이뤄진 이중막 구조로 우리 몸 안의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또 외부의 해로운 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기도 한다. 그런데 환절기가 되면 피부의 각질층이 약해진다. 한랭 건조한 겨울 공기로 인해 갑작스럽게 피부는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낮에 덥다가도 해만 지면 갑자기 추워지는 변덕스러운 날씨 ..
‥ 요모조모
2020. 9. 14.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