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25살 교사입니다. 이런 남편 살아야 할까요.
다들 이상하게 생각하시겠지만, 답답한데 하소연할 곳이 없어서 제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지극히 평범한 집안에서 자란 교사입니다. 25세 까지 남자 경험도 없고, 그저 교회 집 직장밖에 모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제 나이 25세 4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1여년 연애 끝에 26세 7월말 결혼을 하였습니다. 남자가 흑인이라 부모님의 반대에 저는 무작정 짐을 싸서 떠나 혼인신고 후 살았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나름 반듯하게 자란 딸이 남자도 모르던 딸이 흑인에게 빠져서 모든것을 팽개치고 혼인신고하고 집까지 나가버렸으니 얼마나 기가막히셨을까요. 그 후 저는 깊은 동굴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쾌활하고 비밀이 없던 저는 온갖 비밀이 생기고 거짓말 속에 살게되었고, 누구하나 제가 결혼한 것을 아는 사람도 없었습..
‥ 이혼사례
2020. 11. 16.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