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후 돌싱(싱글맘)으로 죽을 만큼 힘들 때
우리가 사용하는 말 가운데 그 의미가 퇴색된 말이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죽겠네’라는 말이 그렇습니다. 그 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또는 습관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 말을 듣는 사람은 상대방의 말을 듣는 순간 ‘좀 힘든가보다’ 정도로 생각하지 진짜 죽을 것 같이 심각하고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문 말씀에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자신의 심정을 제자들에게 밝히시면서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다”(38절), 즉, ‘죽을 것’같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죽을 만큼 힘들 때’ 우리 주님께서 본문 말씀을 통해 보여주신 태도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첫째. 기도할 자리를 찾아가셨습니다. 본문 36절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 요모조모
2020. 11. 2. 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