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때문에 살아야 할까요, 아니면 이혼을 해야 할까요?
남편과 결혼한지 15년. 맞벌이. 7세, 9세 아들 두명. 요즘은 마음이 너무 외롭고 공허합니다. 집에서, 직장에서 일 하다가 남편 생각을 하면 화가 욱 올라오고 화가 나서 부르르 몸이 떨리고 남편이 밉다가도 안쓰럽기도 하고 걱정 될때도, 보고 싶을때도 있고.. 하루에도 몇번씩 감정이 왔다갔다 합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제가 예민한건지, 모두들 이정도로는 부부생활 하고 계신건지 궁금해서 용기내어 글을 올립니다. > 1.집안일을 많이 합니다.(청소기,물__ 청소, 화장실 청소, 빨래 돌리고 개어서 정리하기) 2. 모든 경제권은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집도 제 명의, 차도 제 명의, 모든 신용카드도 제 명의. 제가 돈을 어디에 쓰든 전혀 터치 안 합니다(저를 믿습니다). 1년에 몇번씩 해외여행, 주말마다 전..
‥ 이혼사례
2020. 9. 25. 0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