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 정말 싫어서 이혼하고싶어요. 조언좀 해 주세요.
시댁식구라봤자 홀시아버지에 아주버님,형님이 다네여... 처음부터 안좋았던건아니구여...첨엔 제가 형님을 잘따랐거든여...주위에서 바보라할정도로... 시간지날수록 심하다싶을정도여서 지금은 명절때나 일있을때 만나도 필요한말만하고삽니다... 지난토요일 우리둘째돌잔치하는데 제가 오셨어요인사해도 눈마주치지도않더라구여... 울신랑한테만 도련님도련님하면서 음식까지입에넣어주고 참... 돌잡이이벤트끝나자마자 아버님께 일어나자하시더니 역시나 저한텐 한마디는커녕 눈도 안마주치고갑디다... 그럴거면 뭐하러왔는지 참...반지하나주러왔는지... 그런데 이번주엔 아버님생신인데 자기집에서하자구 일요일에 오라더군여... 작년 12월에 분가해서 저희는 이번이 처음가는거거든요... 아후 근데 왜이리 벌써부터 가기싫고 답답한지... 시댁식..
‥ 이혼사례
2020. 9. 30.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