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보다 건강하게 먹는 방법
라면은 ‘식품업계가 낳은 20세기 최고의 걸작이지만, 21세기에 사라져야 할 식품’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맛’ 하면 라면을 빼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갤럽 설문 조사결과, 한국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라면을 먹는다. 그러면서도 “건강에 좋다, 나쁘다” 등 뒷말이 항상 많다. 인스턴트 라면을 발명한 안도 모모후쿠 일본 닛신식품 회장은 96세로 타계할 때까지 매일 점심으로 라면을 먹었다. 라면을 매일 먹어도 건강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늘 즐겨 먹었던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라면을 이왕 먹을 거 건강하게 먹자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웰빙 라면을 위해 면 반죽부터 신경 써서 밀가루 외에도 감자와 녹두 전분을 포함하는 등 많..
‥ 생활정보
2020. 11. 3.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