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두 아이와 어머니, 온가족이 확진인데 병상 없어 생이별"
"밤마다 고열 시달려..의료선진국 맞나" 파주 확진자 일가족 맘카페에 호소의 글 10개월짜리 아기와 엄마는 그나마 병실에 4살 아이와 아빠,친정엄마는 치료센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리 가족 중 10개월, 40개월 된 아이 둘과 기저 질환을 앓고 계신 고령의 친정어머니가 계십니다. 온 가족이 밤이면 39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리며 잠을 제대로 못 이루고 있습니다. 제발 병상을 배정받게 도와주세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병상이 없어 온 가족이 집에서 대기 중이라며,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가정주부가 26일 파주운정맘 카페에 글을 올린 사연이다. 이 여성이 올린 사연에 따르면 남편은 혹여나 코로나19에 감염될까 봐 최대한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회사와 집만 오갔다. 여성과 아이들도 마..
‥ 요모조모
2020. 8. 26.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