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먹지도 걷지도 못한 남성, '이것' 먹자 멀쩡
수면제 졸피뎀 투약하자 정상능력 회복…효과는 2시간 뿐 네덜란드 의료진 "수면제 이용한 영구 회복 방안 연구 중" 8년간 걷지도 말하지도, 심지어 먹지도 못하던 네덜란드의 30대 남성이 수면제를 먹은 후 20분 만에 정상 능력을 회복해 화제다.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12년 고기를 먹다 목이 막혀 질식으로 뇌 손상을 입은 39살 네덜란드 남성이 최근 수면제인 졸피뎀을 복용한 후 20분 만에 다시 걷고 말하고 먹을 수 있게 됐다. 의학 전문지 코텍스에 리처드라고 소개된 이 남성은 그동안 질문에 눈을 깜빡이며 반응할 뿐, 스스로 움직이지 못했고 음식도 튜브를 통해 먹었다. 의사들은 리처드의 회복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봤지만 수면제가 혼수상태 환자를 깨웠다는 여러 연구 논문을 근거로 마지막 희망을..
‥ 요모조모
2020. 10. 21.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