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이 전이되어 나타나는 전신 증상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전이가 되어서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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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이 전이되어 나타나는 전신 증상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전이가 되어서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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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토파니 2020. 9. 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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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이 전이되어 나타나는 전신 증상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전이가 되어서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전립선암의 전이로 인한 전신 증상이 처음으로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다. 일부 전립선암 환자에게는 병의 경과 과정에서 조기에 원격 전이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다른 전립선암 환자의 경우에는 원격 전이 소견 없이 국소 장기를 광범위하게 침범한다. 전립선암이 흔하게 전이되는 곳은 전립선 주변의 림프절(골반 림프절)과 뼈(골반뼈, 척추 뼈 등)이다.

 

뼈의 통증

 

허리나 엉덩이 부위의 지속적이며 간헐적인 심한 통증이 전립선암 전이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이다. 뼈 스캔 검사로 뼈의 전이를 진단하는데, 이 검사에서 전립선암의 전이가 흔히 발견되는 곳은 척추, 갈비뼈, 골반, 대퇴골, 어깨뼈 등이다. 전립선암이 전이된 뼈가 드물게 부러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병리적 골절’이라고 하며, 대퇴골이나 척추뼈 등에서 이러한 병리적 골절이 잘 일어날 수 있다.

 

림프절 전이에 의한 증상

 

전립선암이 진행되면 주변 림프절인 골반림프절로 흔히 전이된다. 림프절에 전립선암이 전이되면 심한 경우 하지의 림프액이 위로 올라오지 못하여 하지가 붓거나 음낭이 붓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정맥 혈관이나 림프액 흐름을 압박할만큼 전립선암이 커져 이러한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는 흔치 않다. 따라서 하지 부종이나 음낭의 부종은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신경 증상

 

전립선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 신경 증상은 비교적 흔하게 나타난다. 진행된 전립선암 환자의 20% 정도에서 신경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신경 증상은 초기 증상은 아니다. 척추뼈에 전이된 전립선암이 척추뼈를 뚫고 자라나와 척수를 압박하게 되면 하지마비 등의 신경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급성 척수압박 증상은 즉각적인 치료를 요하는 응급 상황이다.

 

기타 증상

 

뼈와 림프절 이외의 장기를 침범하는 경우는 드물며, 다른 장기에 전이되었다면 대부분 광범위한 전이와 함께 나타난다. 뼈 및 림프절 이외의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 종종 비특이적인 증상을 보인다. 폐로 전이된 경우 기침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간으로 전이된 경우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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