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을 올립니다.
저는 20년 결혼생활을 한 2딸의 엄마이고, 20년 동안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 남편은 소위 일류대학을 나와서 증권회사를 다니다 잘 나갈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10년째 주식생각만 하며 일정한 직업이 없습니다. 그동안 주식으로 모든 재산 다 날리고
제가 각종 대출로 끌어댄 빚 2억정도가 제급여 압류로 남아있습니다.
그런대도 남편은 차근차근 벌 생각은 하지 않고 그 잃은 돈은 거거서 찾아야 한다며
어디서 목돈 챙겨서 주식할 생각만 합니다. 심지어는 이런상태에 있는 저에게 퇴직을 얘기하기도
합니다. 잘못되면 저희 가족은 거지가 되는대도 말입니다.
제 남편의 생각만 달라지면 지금은 어려워도 미래가 보이고 가족이 행복하게 살수 있을텐데
전혀 달라지질 않습니다. 그동안 배운 사람답지 않은 행동들(폭언,폭행,심한 주사)도 해 왔습니다
지금 저는 인생의 전환점에 있는 것 같습니다. 에전 처럼 무조건 참으면서 산다면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질 것이고. 남편과 헤어지면 경제적으로 나아질것같습니다.
아이들도 이전 아빠를 미워합니다.
그동안 고생한 것이 아까와서도 끝까지 살아볼려고 하는데 저 혼자의 노력으로는 도저희...
현재 남편과는 대화 자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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